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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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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동자들,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오늘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 기사입력 : 2017-04-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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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노동자들이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4월 28일)을 맞이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산업안전보건환경 실태조사’ 등 산업재해 추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위험사회에서 생명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시금석이다’는 내용으로 28일 오후 1시 롯데마트 창원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2398명이 죽고 하루에 7명이 산재로 사망하는 나라에서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자회견 이후에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경남만들기 및 산재 추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노조 경남지부는 학교 비정규직 산업안전보건 환경 실태조사와 개선을 촉구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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