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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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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다양한 행사

의장행사·특별강연·전적지 견학 등

  • 기사입력 : 2017-04-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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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제472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아 해군 각 부대가 다양한 선양행사를 벌였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NC다이노스 야구단은 27일 KT위즈와의 홈경기를 ‘충무공 이순신 데이(DAY)’ 행사로 가졌다. 해군은 매표소 인근에서 포토존과 군복 체험장 등 해군 홍보관을 운영했고, 경기 시작 전에는 진기사 의장대가 퍼레이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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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병들이 이순신 탄신일(28일)을 앞두고 충무공 동상에 참배하고 있다./해군/

    NC다이노스는 야구장 각 출입구마다 조선시대 장군 복장을 한 직원들이 팬들을 맞았고, 임진왜란 당시 군기(軍旗)를 형상화한 대형 깃발 22개를 관중석 위에 설치했다.

    선수들도 모자 앞면에 거북선 용두를 형상화한 로고를 넣고, 유니폼 어깨 부분에 거북선 지붕의 육각 모양을 패턴화한 ‘충무공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군수사령부는 26일 ‘임진왜란과 조선수군’을 주제로 특별초청강연을 진행했고, 장병과 군무원 등이 웅천 안골왜성, 안골포 굴강 등 진해지역 임진왜란 전적지를 견학하기도 했다.

    교육사령부는 앞서 지난 25일 사령부 내 이순신 동상 세척 작업을 벌인 데 이어 27일에는 거제와 통영지역에 산재한 충무공 전적지 견학을 진행했다.

    한편 탄신일인 28일에도 해군은 각급 부대별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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