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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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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예술품 전문경매장’ 문 열었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1시 열려
고미술품·민속공예품 등 취급
일반인도 물품 판매·구입 가능

  • 기사입력 : 2017-04-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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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에 종합예술품 전문 경매장인 ‘아리랑 진품 명품 경매장’이 지난달 25일 첫 경매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숨결이 묻어 있는 귀중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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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민속전시 경매장(대표 김도훈)은 밀양시 터미널 4길 21에 위치해 있으며, 1200㎡ 규모의 대형 주차장도 겸비하고 있다. 경매품은 고미술품과 민속품, 민속공예품, 수석, 그림, 도자기, 목물 등 종합 예술품을 두루 취급한다. 경매는 매주 목·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할 수도 있다.

    경매 소요시간은 1점당 2~3분이며, 가격은 1만원부터 시작해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아리랑 민속전시 경매장은 우리 민속 예술품들이 평가 절하된 원인이 진위 확인에 대한 불신에 있다고 보고, 한국고미술협회와 협의하에 전문위원을 감정위원으로 구성해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진위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경매장에서 책임보증을 해주는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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