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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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2차 시장’ 나온 창원LG 양우섭 어디로?

소속구단과 FA 1차 협상 결렬
타 구단과 19일까지 협상 기회
안정환·류종현은 LG에 남기로

  • 기사입력 : 2017-05-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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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 양우섭(사진)이 2차 FA(자유계약선수)시장에 나왔다. 안정환(포워드)과 류종현(센터)은 LG에 남기로 했다.

    KBL은 16일 2017 프로농구 FA 1차단계인 원 소속구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FA권리를 행사한 선수는 모두 40명으로 LG에서는 양우섭, 안정환, 류종현 등 3명의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왔다.

    협상이 결렬된 양우섭은 2차시장에서 타 구단과 협상 기회를 갖는다. 양우섭은 보수(연봉+인센티브) 30위 이내의 만 35세 미만 선수이기 때문에 타 구단에서 양우섭과 계약 체결 시 보상규정이 적용된다.


    타 구단에서 양우섭 영입을 희망하면 팀에서 보상선수 1명과 양우섭 전년 보수의 50%를 LG에 지급하거나 보상선수를 원하지 않을 경우 양우섭 전년 보수의 200%를 지급해야 한다.

    안정환과 류종현의 계약기간은 각각 2년과 1년으로, 둘 다 6800만원에 LG와 재계약했다.

    한편 10개 구단 40명의 FA선수 중 원소속 구단 협상에 성공한 선수는 18명으로, KGC의 오세근이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대비 127.3% 오른 7억5000만원(5년)의 보수로 KGC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는 삼성의 문태영(15-16시즌 8억3000만원)에 이어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T의 김현민은 인상률이 제일 높았다. 그는 전년대비 228.6% 인상된 2억3000만원(5년)의 보수를 받고 원구단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각 구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2차시장에 나온 선수들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영입을 원하는 선수와 협상 기간을 갖고 25일 계약을 체결한다. 2차시장에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선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한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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