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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에서 수영하던 남매 사망

  • 기사입력 : 2017-05-22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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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사량도에서 모친 제사를 왔다 수영하던 남매가 익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지난 21일 낮 1시10경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남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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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에 따르면 2명은 남매 사이로 모친 제사를 위해 사량도에 왔다가 동생 A씨(46·여)가 수영을 하던 중 나오지 못하자 오빠 B씨(56)가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 힘이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익수자 2명에 대해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가족들을 상대로 사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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