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형 기업트랙이 기존 제조업 위주의 이공계 트랙개설에서 인문계열 맞춤형 협약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경남도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표적인 우량기업인 세방전지, 삼건세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피앤엘, 한국앰코패키징 등 8개 기업과 9개 대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이코리아산업(회계 부문), 한국앰코패키징(디자인 부문), 사단법인 YSC(경영 부문)와 인문계 학과를 대상으로 협약을 추진해 기존 제조업 위주의 이공계 트랙개설에서 취업난이 심각한 인문계열 맞춤형 협약으로 대상을 확대해 트랙의 다변화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태국에 현지법인을 둔 이코리아산업(대표 정태영), 인도 해외 현지법인을 둔 아스픽(대표 이가상)과는 해외취업 트랙을 개설해 청년해외인턴사업과 함께 해외 우수한 일자리를 선점해 나가고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