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대리운전 수송차 사고로 2명 숨져
- 기사입력 : 2017-05-26 14: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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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 50분께 거제시 덕포동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에 설치된 탄력봉을 충격하면서 반대편 차로로 굴러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대리운전 기사 B(45)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모 대리운전회사 거제지역 관리점장이며, B씨를 승합차에 태워 다른 호출현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과속·휴대전화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거제소방서 제공 사진.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