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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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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축구팀, 전국체전 경남대표 선발

동원과기대 꺾고 2년 연속 확정
함안 로봇고는 여고부 대표로

  • 기사입력 : 2017-06-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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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창원축구센터 보조1구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경남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인제대와 동원과학기술대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인제대학교 축구팀이 오는 10월 충북 제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경남대표로 확정됐다.

    인제대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 보조1구장에서 창원문성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동원과학기술대와 1-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제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대학부 경남대표로 확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경남대표 선발전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축구센터 보조1구장에서 인제대, 한국국제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문성대 등 도내 대학 5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김해대는 지난해 창단 후 올해 첫 U리그(대학생 리그)와 전국체전 대학부 경남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한국국제대를 1-0으로 꺾었지만 인제대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전국체전 축구 남자 고등부 경남대표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개최되는 주말 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5개 팀(창녕고, 창원기공, 거제고, 철성고, 진주고)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 선발된다. 여자 고등부는 함안 로봇고가 경남대표로 선발됐고 남자 일반부는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중 한 팀이 경남대표로 곧 선발될 예정이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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