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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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타] 경남 로또 성지는 어디?

1등 최다 배출 판매점 양산 GS25(양산혜인점) 11건
1등 최다 배출 시군은 창원시 75건· 동네는 팔용동 8건
남해·산청·창녕은 1등 당첨 판매점 한 곳도 없어

  • 기사입력 : 2017-06-21 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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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사람들은 로또 1등 당첨자가 배출된 판매점에 줄을 설까요. 그리고 줄을 서는 판매점에서는 왜 또 1등이 자주 배출되는 걸까요. 판매점의 로또 판매량에 비례해 당첨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정말 소위 말하는 '명당'이 있는 걸까요.

    정답은 알 수 없지만 로또 명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통영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달 사이 1등이 3명이나 배출됐다는 기사에도 많은 독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에 궁금타에서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경남지역 로또 명소를 지역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기준은 나눔로또로 바뀐 후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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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남에서 로또를 판매하는 점포는 총 457곳, 그 중에서 1등 당첨자를 낸 곳은 121곳입니다. 이 중 1등 당첨자가 3번 이상 나온 소위 '성지'라 불릴만 한 곳은 16곳입니다.

    도내에서 가장 1등을 많이 배출한 가게는 양산시 평산동 GS25(양산혜인점) 편의점으로 11명의 당첨자를 배출했습니다. 이어 사천시 용현면의 목화휴게소에서 8명, 김해 구산동 구산복지관에서 5명을 나왔습니다. 당첨자가 4명이 나온 곳은 25시수퍼(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돈벼락맞는곳(김해시 한림면), 천하명당복권방(거제시 옥포동), 행복복권방(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은 등입니다.

    그렇다면 특별히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 동네는 어디일까요. 시군별로는 통합창원시에서 1등이 75명으로 가장 많이 당첨됐네요. 인구대비 당연한 결과일 것 같기도 합니다. 창원시 안에서는 마산회원구에서 당첨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단위로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이 8명으로 최다배출 동네였습니다.

    창원을 제외하고는 김해에서 27명, 양산에서 25명, 진주 19명, 거제 1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전체를 기준으로 동네별로 살펴보면 1등이 11명 배출된 GS25(양산혜인점)이 있는 평산동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합성동에서 각각 6명이 나왔습니다.

    반면 당첨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도 있습니다. 산청과 창녕, 남해에는 로또 1등 당첨판매점이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밀양은 1곳(상남로또방), 함안·고성·함양·합천·의령엔 각각 2곳, 하동·거창엔 각각 3곳이 있네요.

    또 1등 당첨판매점 중에서는 편의점이 많았는데요. GS25가 9곳, CU가 6곳입니다.

    로또 판매점은 로또를 팔 때마다 판매액의 5%를 수익금으로 가지는데요, 로또 1등이 당첨됐다고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해 명당이라고 소문이 나면 매출이 크게 올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그래픽= 김문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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