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찬(창원 진해구·사진) 의원은 같은 당 김선동, 백승주, 성일종, 이종명, 정종섭 의원 등과 함께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배 인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부분 참전유공자들은 고령에 의한 질병으로 생계비의 대부분을 진료비와 약값으로 지불하는데 대다수가 의료급여 최저보장수준(2인가구 기준, 112만원)의 20%인 22만원의 수당을 받는데 그쳐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의원들이 발의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40만원을 지급할 경우 5년간 총 2조4000억원 정도면 참전유공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국격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