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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김해서 ‘무패행진’ 이어간다

내일 성남과 챌린지리그 18라운드

  • 기사입력 : 2017-06-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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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챌린지 최다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경남FC가 24일 성남FC를 김해로 불러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8일 아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최영준의 골로 리드했지만,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실점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현재 리그 1위(12승 5무)와 최다무패 행진(17경기)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4실점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경남의 대표 공격수 말컹이 지난 아산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해 성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반대로 성남은 시즌 6승 5무 6패로 리그 5위로 최근 7경기(5승 2무)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 2위 부산을 잡을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경기당 0.76실점으로 경남과 동률을 이룰 정도로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성남은 경기당 0.7득점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최근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이 확정된 걸출한 골잡이 황의조가 버티고 있다.

    경남은 성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 5무 14패로 밀린다. 그러나 경남은 성남과의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 4월 16일 경기에서 2-1로 이긴 적이 있기 때문에 무패행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성남FC와의 대결은 24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열린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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