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이 26일 오전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대학생자전거연합회(회장 황용운)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 38명과 서포터즈 7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종주팀이 ‘진주의 희망, 두 바퀴로 우리가 이룬다’는 슬로건으로 4박5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전남 완도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 제주시 용두암을 출발해 송악산과 표선해변 및 함덕 서우봉 해변을 거쳐 다시 용두암까지 순환하는 총 234㎞의 제주환상자전거길을 달리게 된다.
이창희 시장은 “자전거 도시 진주와 남강유등축제를 널리 알리고 자전거 ‘붐’ 조성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