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조선해양과 노동조합은 공동으로 지난 24일 사내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에서 한마음 결혼식을 열었다.
거제대학교 전영기 총장의 주례로 하객 500여명이 참석해 신랑 신부 4쌍의 행복한 새 출발을 축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예식 비용 지원과 함께 결혼 예물과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비와 신혼여행 호텔 숙박권 등을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또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이 결혼식 축가를 불러 식장을 빛내줬고, 회사 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서는 등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뜻깊은 결혼식이 진행됐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