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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양 잡고 승점사냥 나선다

오늘 창원서 챌린지 19라운드

  • 기사입력 : 2017-07-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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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1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FC안양과 홈경기를 벌인다.

    경남은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최다무패 기록을 18경기에서 마감했다.

    경남은 현재 12승 6무 1패(승점 42)로 리그 1위지만, 최근 5경기 전적이 1승 3무 1패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수원전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패하면서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경남은 안양과의 상대 전적에서 5승 3무 2패로 앞서 있다. 특히 지난 5월 27일 안양전에서 말컹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안양은 6승 4무 9패로 리그 7위다.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안양은 이번 경기를 통해 중위권 도약을 위한 팀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 만만치 않다. 경남은 안양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말컹과 최재수를 복귀시켜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조화를 통해 무패행진의 부담을 떨쳐버리고 새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경남이 홈경기에서 안양을 잡고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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