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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타] 경남의 아프리카는 어디일까

경남 여름철 역대 최고기온이 궁금타

  • 기사입력 : 2017-07-20 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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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죠. 정말 덥죠. 아직 7월 중순인데, 대체 언제까지 얼만큼 더워질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기상 관측 이래 경남지역 수은주가 가장 치솟았을 때를 알아봤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 과거의 더위 기록으로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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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을 때는 1994년 7월 20일 밀양으로 한낮 기온이 39.4도까지 올랐습니다. 1994년은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해 인데요, 경남은 7월 19~21일 사이에 가장 무더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해에는 밀양이 39.4도(7월 20일), 산청이 39.3도(7월 21일), 합천이 39.2도(7월 20일), 창원이 39도(7월 20일)까지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연간 제일 더울 때는 언제일까요. 최근 5년간 지역별 최고 기온을 기록한 날은 8월 11~13일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해가 역대 기준 지역별 최고 기온이 집중돼 있었습니다.

    지난해 최고 기온을 살펴보면 합천이 39.2도(8월 13일), 밀양 37.8도(8월 13일), 진주 37.5도(8월 11일), 남해 37.5도(8월 11일), 양산 37.5도(8월 14일), 의령 37도(8월 12일), 산청 37도(8월 12일), 거제 36.9도(8월 11일), 창원 36.7도(7월 31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통영은 최고 기온이 35.2도(8월 21일)로 비교적 시원한 여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여름철 역대 최고 기온은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측정된 40도 였습니다. 두번째는 1939년 39.8도를 찍은 추풍령이고, 그 다음은 경주로 지난 13일 39.7도를 기록했습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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