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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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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한 여름연극제’로 명칭 변경

  • 기사입력 : 2017-07-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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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과 거창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여는 국제연극제 명칭을 ‘2017 거창한 거창국제연극제’에서 ‘2017 거창한 여름 연극제’로 바꿨다.

    군과 재단 관계자는 20일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피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군과 재단이 신청한 이의신청에 대해 ‘기존 가처분 결정을 인가한다’는 결정을 내려 거창국제연극제와 관련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군과 재단은 이 같은 명칭 변경과 관계 없이 연극제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육성진흥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북상면 월성계곡과 원학골 등지에서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연다. 군과 재단도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위천면 수승대와 거창읍 일원에서 ‘2017 거창한 여름 연극제’를 개최한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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