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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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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광우병에 ‘안전’

출하 소 887마리 모두 음성 판정

  • 기사입력 : 2017-07-2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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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 소가 발견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검역 강화에 나선 가운데 경남 축산농가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도축장 출하 소 884마리, 농장에서 유사증상소(주저앉는 소) 3마리를 포함해 총 887마리에 대해 소해면상뇌증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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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소해면상뇌증은 감염된 소의 육골분이 들어있는 사료를 섭취해 감염되는 정형과 나이든 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비정형으로 분류된다.

    최근 미국에서 발견된 소해면상뇌증 감염소(11세)는 비정형으로 진단돼, 미국에서 30개월령 미만의 소만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도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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