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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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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도당위원장 김한표 의원 유력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관련 관심 커

  • 기사입력 : 2017-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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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경남도당 차기 위원장에 김한표(거제·사진) 국회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4일 한국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에서 지난 21일자로 후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라는 공문이 내려왔으며, 공고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8월 초에는 선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공천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통상 한국당 도당위원장은 재선 국회의원 중에서 ‘합의 추대’ 형식을 빌려 선출하고 있다.

    도내 한국당 국회의원 중 재선 의원은 김한표 의원, 박대출(진주시갑) 의원, 윤영석(양산시갑) 의원이 있지만, 추대 형식으로 선출할 때에는 연장자 순으로 해왔기 때문에 김한표 의원이 가장 앞서 있다. 현재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찬 의원은 재선 의원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였다. 한국당 도당 관계자는 “재선 의원 중에서 합의추대 형식으로 선출한 적이 많지만 공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의가 많을 경우 경선도 거쳐야 한다”며 “8월 초에는 선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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