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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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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배로 편하게 육지 나들이 하세요”

사천시, 새 도선 ‘새마도호’ 취항
마도·저도 등 하루 세 차례 왕복

  • 기사입력 : 2017-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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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새마도호’ 취항식./사천시/


    사천시는 마도와 저도 등 도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육지를 왕래할 수 있도록 새로 건조한 도선 ‘새마도호’ 취항식을 지난 21일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했던 도선은 선령이 17년이 넘은 노후 선박으로 잦은 고장 등 사고위험이 높았을 뿐 아니라, 기상 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한계로 도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육지왕래 불편 해소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 착수, 새마도호를 새로 건조했다고 설명했다.

    새마도호는 FRP 기선으로 총톤수 17t, 선체 길이 16.1m, 선폭 4.2m이며 선원을 포함해 32명이 승선할 수 있다. 운항거리 3.5㎞ 구간을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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