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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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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 섬김이’ 기업 해결사 역할 톡톡

(1사1공무원 전담제도)
6월부터 운영… 337개사와 결연
불필요한 현장 규제 해소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7-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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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기업 섬김이’ 창원시 환경미화과 조은영(왼쪽 네 번째) 계장이 예성기공에서 박영견(왼쪽 세 번째) 대표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가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사 1공무원 전담제(기업 섬김이)가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 환경미화과 조은영 계장은 지난 21일 의창구 팔룡동 창원산단 (주)예성기공(대표 박영견)의 기업 섬김이로 회사를 방문했다.

    조 계장은 이날 박영견 대표를 비롯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용성 절삭유 처리문제 등 각종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창원시의 시책들을 설명했다. 또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작업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박영견 예성기공 대표는 “공직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기업 섬김이로 배정돼 회사를 직접 찾아와 기업의 애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이 제도가 정착돼 기업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해소가 창원시 행정에 적극 반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기업 337개사와 창원시 5급 간부공무원 및 6급 담당을 1:1로 결연 지정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1사 1공무원’ 전담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지정된 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업인들을 지원한다. 글·사진 =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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