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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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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K리그 여름 이적시장서 6명 영입

한국프로축구연맹, 올해 74명 등록

  • 기사입력 : 2017-08-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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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K리그 여름 이적시장 동안 아산 무궁화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2017 K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총 74명이 새로운 K리그 구단에 등록했다.

    이 중 경남FC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총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경남은 지난달 2일 FC서울에서 김근환과 윤종규(임대)를 영입하고 같은 달 25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에서 권용현과 김선우(임대) 영입했다. 추가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에는 안양FC의 안성빈까지 임대 영입했다. 추가등록 기간 전인 지난 6월 22일에는 대전 시티즌의 강승조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승조는 이번 추가 등록 기간에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경남은 아산 무궁화(12)을 제외하고 이 기간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한편 지난 한 달간 K리그 챌린지 팀은 47명(이적 15, 임대 9, 자유계약 11, 아산 무궁화 선발 12)을 영입했으며 이중 국내 선수는 38명, 외국인 선수는 9명이다. 클래식 팀은 총 27명(이적 5, 임대 10, 자유계약 12)을 영입했다. 이 중 국내 선수는 14명, 외국인 선수는 13명이다. 특히 같은 리그 내 선수 이동보다 클래식-챌린지리그 간 선수 이동이 더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 11명이 클래식 구단에서 챌린지 구단으로 새 둥지를 틀었고, 5명은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이적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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