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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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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유망중소기업 34곳 추가 선정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
창원 7개사, 김해 15개사 등
홍보·보증·금리 등 혜택 제공

  • 기사입력 : 2017-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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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경남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창원의 세계유압 등 총 34개사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34개사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기업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창원의 경우 세계유압, (주)대호하이드로릭, (주)화일엔지니어링, 칸워크홀딩(주), 고려정밀공업, 삼광기계제2공장, 광림 등 7개사 ▲김해 광진전기(주), (주)화성이엔지, (주)부마CE, (주)헬퍼로보텍, 동성유화, 한국정밀공업(주), 에이스(주), 신세기메디텍(주), JR코퍼레이션, (주)삼정제이피에스, (주)이에스디코리아, 한울식품, 엔알텍, 선영에스티, (주)대정금속 등 15개사, ▲진주 KB코스메틱, (주)악셀, 에코파워텍 등 3개사 ▲양산 세계화학공업(주), (주)거승, (주)케이프 3개사 ▲사천 대동마린테크, 남부식품 2개사 ▲밀양 (주)알엠케이 ▲함안 대광산업(주) ▲거창 (주)스타리프트 ▲남해 남해보물섬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등이 이뤄진다.

    선정업체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혜택을 받는다. 우대혜택으로는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9개 기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5개 기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9개 기관) 등이 있다.

    경남지역에는 현재 87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었으며,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김정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수출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혜택들을 잘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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