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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산 잡고 3연승

최영준·권용현·조병국 골로 3-1 승리

  • 기사입력 : 2017-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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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 FC를 3-1로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경남은 지난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3라운드 안산과 홈경기에서 최영준과 권용현, 조병국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15승 6무 2패, 승점 51)은 승점 3점을 챙겨 2위인 부산(12승 5무 5패, 승점 41)과의 격차를 10점이나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도 경남은 후반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전 득점 없이 마친 경남은 후반 9분 코너킥 기회에서 최영준이 상대 수비벽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골대로 가볍에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최근 영입된 권용현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전 교체 출전한 권용현은 후반 21분 정원진이 찔러준 공을 잡아 상대 수비진을 뚫고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경남은 후반 31분 안산 정경호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2분 뒤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이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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