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   facebook  |   twitter  |   newsstand  |   PDF신문
2017년 12월 12일 (화)
전체메뉴

통영·거제·고성 등서 어류 28만 마리 폐사

연안 고수온 현상으로 폐사 늘어
울산서도 강도다리 수천마리 폐사

  • 기사입력 : 2017-08-13 22:00:00
  •   

  • 속보= 경남지역 연안이 고수온을 유지하면서 양식어류 폐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일 2면)

    경남도는 지난 8일부터 폐사가 시작돼 12일 현재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지에서 양식 중인 어류 28만2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고수온 현상으로 울산에서도 강도다리 수천 마리가 폐사했다.

    메인이미지

    자료사진./경남신문 DB/



    11일 집계된 24개 어가 18만5000여 마리에서 10만여 마리가 추가로 폐사했다. 어가 수도 31개 어가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피해액은 4억1200만원이다. 12개 어가 16만8000마리가 폐사한 남해지역의 피해가 가장 크며, 하동 14개 어가 9만70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어종은 조피볼락, 강도다리, 넙치, 숭어, 농어 등이며 경남도는 고수온 현상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2일 현재 도내 연안 수온은 27~29℃로 여전히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통영 산양읍 28.8℃, 거제 일운면 26.7℃, 고성 하일면 29.8℃, 남해 미조면 28.3℃, 하동 금남면 27.7℃ 등의 분포를 보여 고수온이 지속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에 따르면 10일 서생면의 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6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 양식장에선 이달 들어 폐사하는 강도다리가 조금씩 발생했으나 최근 규모가 커지면서 울주군에 신고했다.

    이종훈·지광하 기자

  • 이종훈,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