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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캔버스 된 논 ‘팜아트’

벼 심은 들판에 그림이 익어간다

  • 기사입력 : 2017-08-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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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들녘에 큰고니가 연꽃 위로 날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주남저수지를 찾은 탐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작업을 했다. (아래)하동군 악양면 악양들녘의 부부송 인근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논 그림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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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점마을 주민들이 가을에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제작한 논 그림. (아래)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들녘에 노무현 전 대통령 의 웃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논이 캔버스가 되고

    벼가 물감이 된다.

    팜아트(Farm-Art)라고 불리는


    논 그림은

    일반 벼를 심은 논에

    밑그림을 그린 후

    노란색, 붉은색, 자주색, 초록색 등

    유색 벼를 옮겨 심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색색의 유색 벼는

    더욱더 고유의 색을 드러내고 있다.

    시간이 더할수록

    원숙미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변모하는

    논 그림을

    하늘에서 바라봤다.

    김승권 기자 s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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