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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지사 대행, 지역갈등 해소를”

정의당 도당, 대행 교체 환영·역할 요구

  • 기사입력 : 2017-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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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은 16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 권한대행 교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한경호 신임 권한대행에 지역갈등 해소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무상급식지원 원상회복, 서부경남지역에 공공의료기관 설립, 교육청·시군과 갈등 해소, 홍준표 전 지사 인적 청산 등을 신임 권한대행의 선결과제로 꼽았다.

    도당은 “홍준표 전 지사의 도정철학을 최일선에서 집행해온 류순현 권한대행이 경남도정을 이끌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권한대행 교체를 환영한다”며 “신임 권한대행은 도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과거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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