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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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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

14~15일 경남도 지원 올해 8번째 여행
남해 다랭이마을 방문·래프팅 등 체험

  • 기사입력 : 2017-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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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휴식지원사업에 선정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도내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올해 계획된 총 12회 여행 중 8번째 여행이다. 동부권 사업수행기관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가 주관해 지난 6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여행지는 남해 일원이다.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남해 다랭이마을 관광과 해수욕장에서 래프팅과 바나나보트 체험을 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관계자는 “여행경비가 1인당 최대 22만7000원까지 지원돼 경제적 부담이 없고, 가족들도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신청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도는 올해 1045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2017년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을 추진됐다.

    지원대상자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지적·자폐성 장애인 및 그 가족으로 소득 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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