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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양산선 노선 ‘최종 확정’

노선 길이 1.079㎞ 단축·역사 2곳 위치 변경
국토부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
4공구로 나눠 내년 초 착공 계획

  • 기사입력 : 2017-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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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이하 양산선)의 노선 단축 등이 최근 정리·확정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토부에 신청한 양산선의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최근 받았다. 따라서 양산선의 노선은 당초 12.510㎞에서 11.431㎞로 1.079㎞가 단축됐다. 역사 2개의 위치도 변경된다. 양산시는 지난 2015년 3월 국토부로부터 노포역~양산 사송택지지구~양산시청~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2.510㎞ 규모의 양산선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에 따라 신설되는 주진입도로인 양산 2교를 반영하기 위해 노선 단축을 추진했다.

    노선 단축이 확정됨에 따라 7개 역사 중 2개 역사 위치도 변경됐다. 7번역은 산막산단 진입도로 인근에서 배수펌프장 인근으로, 6번역은 신기주공아파트 인근에서 우방아이유쉘아파트 인근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양산시는 국토부로부터 지난달 말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달 중에 편입부지 공람, 공고를 거쳐 내달 중 경남도를 거쳐 국토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통상 4~5개월 정도 소요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 말, 늦어도 2월 중 기공식과 함께 양산선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선은 원활한 공사를 위해 전체 사업구간이 4공구로 나눠진다. 1공구는 출발점인 부산 노포역~양산 사송택지지구 간 4.388㎞, 2공구는 사송택지지구~다방동 양산시청 간 3.454㎞다. 3공구는 다방동~북부동 양산종합운동장 간 1.793㎞, 마지막 4공구는 양산종합운동장~북정동 배수펌프장 간 1.796㎞다.

    1·3공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턴키방식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각각 공사를 맡았다. 1·3공구는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4공구는 기타 공사로, 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내달부터 사송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양산선에 대한 공사비 분담분을 놓고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송신도시 구간에는 3.128㎞ 노선에 2개 역사가 건설된다.

    양산시는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와 함께 부산시·LH와 공사비 분담분 확정을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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