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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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남늬우스]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입장권 전쟁

역대 최단시간인 25분 만에 매진
10배 넘는 가격에 암표도 기승

  • 기사입력 : 2017-08-29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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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입장권이 역대 최단시간에 매진된 후 암표가 거래되는 등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는 ‘2017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1차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는데요, 판매가 시작된 후 25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7회 공연 중 가장 짧은 시간에 매진된 것입니다. 입장권 구매 열기에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는 30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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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2017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은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72개국 88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을 치러 선발된 12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공연입니다.
    입장권 구매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축하공연을 펼치는 연예인들 때문인데요, 올해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에일리, B.A.P,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등이 출연합니다.

    문제는 입장권이 단시간에 매진되자 표를 구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가격을 몇 배가량 늘린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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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입장권은 장당 3600원으로 1인 최대 4장씩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재(29일 오후 2시) 기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를 거래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암표는 자리에 따라 10배가 넘는 금액인 장당 5만 원에 거래 중이었습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하다보니 입장권을 구하려는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며 “공연 주최측에서 암표거래를 경고하는 공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차 판매된 입장권에 대한 취소신청은 30일까지 받으며, 환불된 표에 한해서 9월 7일 오후 8시 2차 입장권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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