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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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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집] 창신대학교

‘학생 중심’을 최고 가치로 ‘세계시민’ 역량 교육

  • 기사입력 : 2017-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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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분수대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활짝 웃고 있다. 창신대학교 상징물은 독수리상으로 창신인의 꿈과 이상을 ‘더 높이 더 넓게’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표상이다.




    ●유구한 전통의 젊은 대학

    창신대학교는 기독교 선교를 건학정신으로 하는 경남 신교육의 요람인 창신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1991년 설립자 강병도 박사에 의해 2~3년제 창신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22년간 3만2000여명의 전문학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에는 교육부장관 인가로 4년제 대학교로 승격하여 2013년 새롭게 개교했으며, 2017년 첫 학사학위 수여식을 통해 2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설학과로는 4개 계열 14개 학과로 △인문사회계열-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금융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식품영영학과 △공학계열-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예능계열- 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가 있다. 올해 대학원을 개설해 4개 학과(간호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석사 과정에 70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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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전경.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창신대학교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이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성실과 봉사’를 교훈으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실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세계시민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개인이 설정한 역량을 진단,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재학 주기별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창신 One Click System’ 제공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울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스템의 중심축인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동기유발 학기 리더십캠프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캠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취업과 창업지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인재개발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취업률 82.2%를 달성해 교육중심, 취업우선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창신대학교에는 대학 상징물인 독수리탑이 있다. 화강석 위에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하는 독수리상은 창신인의 꿈과 이상을 ‘더 높이 더 넓게’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표상이다. 창신대학교는 단순한 지식인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비상하는 비전을 가슴에 품은 인품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전인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신대학교는 △독서인증제 △교수-학생 평생멘토제 △사회봉사활동 △무감독시험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인성으로 인정받고, 인성으로 성공하는 감성 인재 배출을 위해 매주 명사 초청 강좌인 채플과 함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공교수와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입학 시부터 지속해서 관계를 형성해 지도하는 교수-학생 평생멘토제와 매 학기 1교과목 1도서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이를 학기말 평가에 반영하는 독서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를 신뢰하고 자부심을 갖는 정직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감독 없는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를 섬기는 ‘성실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공에 따른 창의적 사회공헌의 실천과 사랑의 배움, 나눔이 목표다.



    ●해외 인턴십과 국제교류

    창신대학교는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 자매대학과 교류를 맺고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인턴십·해외취업을 장려한다. 또 학과를 막론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졸업학점제를 실시해 졸업 시 최소한 외국어 2개 이상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를 위해 창신대학교는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노스플로리다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유에스대학교, 일본 메지로대학교, 중국 삼협대학교, 닝보대학교, 독일 하노버대학교, 호주 노던멜버른국립대학교 등 13개국 2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재학생들은 영어권(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1개월-6개월-1년, 중국어권(중국, 홍콩, 대만 등) 1주-1개월-1년, 일본어권 1주-1개월-1학기-1년 등 다양한 코스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4년제 대학으로 승격 개교한 이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 미국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몽골 국립 법집행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일본, 중국, 독일, 포르투갈 대학과의 활발한 교환학생 파견, 교수단 방문, 학술교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교류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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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신축과 각종 학생편의 제공

    창신대학교는 4년제 대학 승격 개교와 함께 학문 연마와 연구, 취업과 정보수집 등의 융합공간으로서의 지상 10층의 중앙도서관을 신축했다. 중앙도서관은 회계사, 세무사, 국가고시, 공무원 시험 등을 대비하는 고시원 기능과 더불어 세미나실, 연구실 등 학문연구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학생 기숙사(336명), 여학생 기숙사(360명), 유학생 기숙사(198명)를 완비하고 골프장, 헬스장, 카페, 동아리실 등 각종 학생편의 시설과 학생회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을 늘리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국가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수능장학금, 봉사장학금, 동문장학금, 창신가족장학금, 자격증취득장학금, 총동창회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외부장학금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창신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정원 내 500명, 정원 외 27명) 중 수시모집에서 90.9%인 479명을 모집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과 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는 복수지원 (2개 이상의 모집단위 또는 다른 전형으로 지원)이 허용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간호학과를 포함해 추천자전형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26.7%에 해당하는 128명을 선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천자전형은 교사추천과 자기추천 그리고 교회담임목사추천으로 선발하며, 전 모집단위에서 공통적으로 학생부 70%에 추천요소, 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고사를 30% 반영한다. 비교과 부분 우수자와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관련된 재능요소와 자격증 등을 취득한 지원자에게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일반계고교, 특성화고교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단, 간호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는 학생부 90%, 면접 10% 반영) 음악학과에서는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실기우수자 전형을 신설하여 실기 70%를 반영하여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에서 2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1학년 상위 3개 과목, 2~3학년에서 상위 5개 과목을 학기 구분 없이 반영하고, 간호학과는 해당교과 전학년, 전과목을 반영한다.

    2018학년도에는 항공관련 학과로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전문지식을 갖춘 항공기 승무원’ 양성을 위한 항공서비스학과(30명)와 ‘항공기 설계·제작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항공기계공학과(30명),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과(5명) 3개 학과를 신설했고, 중국어학과를 중국비즈니스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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