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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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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신임 부산은행장 “유통·통신 합친 새 금융모델 추진”

“여신시스템 개선 등 힘쓰겠다”

  • 기사입력 : 2017-09-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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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인(사진) 신임 부산은행장이 13일 기자회견에서 “유통채널을 보유한 롯데와 모 통신회사와 손잡고 새로운 금융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 행장은 “새로운 금융모델은 전국화는 물론 세계화도 가능하고, 이르면 10월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부분이 취약하다. 지방은행은 오프라인 채널을 가지고 있으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엮어 강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 경쟁력에서 타 은행에 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비용구조 때문으로 점포축소와 생산성 향상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금리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젝트파이낸싱 축소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의 불만에 관해 “은행 내부 업종별 한도 규정 등으로 시중은행은 더 일찍 중단했지만 우리는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근까지 유지해 왔다”며 “건축 자금 대출 문제는 부산은행만의 상황이 아닌 시장 전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빈 행장은 은행의 여신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히며 “최근 CEO 공백 사태를 겪으면서 여신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됐다”며 “앞으로는 여신 심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심사역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용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금융으로 가는 상황에서 인력을 늘리기 쉽지 않지만 공공성을 가진 금융기관의 역할을 위해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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