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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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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 본격화

9.3㎞ 구간에 생태호안 등 설치
상포·중포에 옛 나루터 복원

  • 기사입력 : 2017-09-1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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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진영운동장 주변을 흘러가면서 악취 민원을 유발했던 주천강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김해시는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2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영신도시 주민은 주천강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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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진영읍 주천강 둑길./김해시/



    시는 이번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따라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흐르는 주천강 중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한림면 가동리 9.3㎞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구간은 진영공설운동장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는 지역이어서 악취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이다.


    시는 모두 205억원을 투입, 8.4㎞구간의 콘크리트 호안을 일부 제거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생태호안을 조성하고, 5.75㎞에 이르는 생태탐방로도 개설한다. 또 800㎡ 규모의 생태보전데크를 설치하고 2곳에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와 우암리 등 시 경계선에 있는 상포와 중포에 옛 나루터를 복원하는 사업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 하천기본계획과 생태하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18년 하반기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수질 개선으로 인한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해소되고, 주요 도심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이 자연친화적 하천이 진영 신도시지역에 들어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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