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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꼴찌 대전에 덜미

후반 2골 내주며 1-2 역전패
2위 부산과 승점 5점차 선두

  • 기사입력 : 2017-09-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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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선두 경남FC가 리그 최하위팀인 대전 시티즌에 패했다. 반면 리그 2위인 부산 아이파크는 부천FC를 꺾어 승점이 5점차로 좁혀졌다.

    경남은 16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0라운드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대전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집중력 부족으로 2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대전은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황인범과 5분 김해식이 각각 슈팅을 시도했다. 이에 질세라 경남의 정원진과 브루노가 몇차례 슈팅을 해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경남은 포기하지 않고 대전의 골문을 두드린 끝에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대전의 문전 왼쪽에서 권용현이 잡아둔 공을 정현철이 달려들면서 그대로 찬 공이 골대로 빨려 들어간 것이다.

    경남은 전반전 끝까지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지배했다. 심지어 전반 추가시간 대전의 장원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면서 경남은 후반전을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전 대전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7분 대전 황인범이 찬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경남의 골망을 가르면서 순식간에 동점이 되고 말았다.

    경남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골운이 따라주지 못했고, 후반 16분에는 주장 배기종까지 투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남은 후반 44분 대전의 레반에 골을 허용해 결국 1-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경남은 19승 7무 4패(승점 64)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같은 날 부천에 승리한 부산(17승 8무 5패)이 승점 59로 양 팀의 승차가 5점으로 좁혀 1위 자리를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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