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원마산야구장 내년 7월 전체 윤곽 드러난다

  • 기사입력 : 2017-09-17 22:00:00
  •   
  • 2019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개관할 예정인 창원 마산야구장이 내년 7월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마산야구장은 국비 150억원, 시비 790억원, NC다이노스 100억원 등 총 1240억원을 투입해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에 건설 중이다. 연면적 4만9000㎡, 관람석 2만2000석 규모다.

    메인이미지

    17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종합운동장 내 신축중인 창원마산야구장이 철골주차장과 지하1층 골조공사가 한창이다. 신축야구장은 올해 말까지 1층 구조체가 완성되고, 내년 7월 야구장 전체 모습을 갖춰질 예정이다./성승건 기자/

    현재 철골주차장과 지하 1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고, 공정률은 15%다. 올해 말까지 1층 구조체가 완성되고, 내년 7월 야구장 전체 모습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내년 8월부터 필드공사를 본격 진행해 오는 2019년 2월에 준공하고, 4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선보일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휴일인 지난 16일 창원 마산야구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체적인 현황을 챙겼다.

    또 NC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 안 시장은 “오는 2019년 시즌에는 전국에서 가장 멋진 야구장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에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은 지난 7월 양산 아파트 외벽 작업 중 떨어져 숨진 피해자 유가족에게 성금 1억원을 기부한 NC다이노스 박석민 선수에게 ‘창원시 의로운 시민’ 표창패를 전달하고 치하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