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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돝섬 - 차상호 정치부 차장

  • 기사입력 : 2017-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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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돝섬개발 표류 시설낡아 외면(1999년 10월 19일), 돝섬~육지 리프트 연결(2001년 6월 9일), 새단장 ‘돝섬 해상유원지’ 4월 문 연다(2002년 1월 18일), 돝섬유원지 개장 오락가락(2002년 8월 6일), 52억 투자 돝섬 유원지 “市 재산관리 안하나”(2002년 9월 12일), 돝섬 유원지 8개월만에 재개장(2004년 5월 10일), ‘연극의 섬’ 돝섬으로(2005년 4월 11일), “돝섬 발전 위해 인도교 설치를”(2006년 9월 18일).

    ▼돝섬, ‘황금돼지’ 상품화 한다(2007년 1월 9일), 돝섬에 군함을 띄우자(2007년 2월 27일), 돝섬 해상보행교 설치 추진(2007년 10월 8일), 돝섬유원지 민간위탁 ‘기로’(2008년 11월 25일), 돝섬 해양관광시설로 거듭난다(2009년 8월 20일), 돝섬 2017년까지 단계 개발(2010년 1월 26일), 돝섬 재정비…10월 시민 품으로(2010년 7월 21일), 돝섬 준비 안된 재개장(2011년 4월 26일).

    ▼“돝섬, 친환경 문화 산실로 꾸미자”(2011년 6월 18일), 돝섬 개발 아이디어 전국 공모(2011년 9월 14일), 돝섬 ‘월영만개’로 새단장한다(2011년 12월 30일), 돝섬 ‘명품공원’ 만든다(2013년 2월 27일), 돝섬에 민주화 상징물 건립 추진(2013년 5월 8일), 돝섬 ‘예술의 섬’ 만든다(2016년 3월 30일), ‘돝섬 관광 활성화’ 해법 찾아라(2017년 3월 21일), “돝섬 샘터, 최치원 연계 관광자원화해야”(2017년 8월 29일).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거의 20년간 돝섬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경남신문 역대 기사 혹은 칼럼 제목들이다. 도대체 돝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거의 20년간의 보도된 내용들인데 제목만 보면 돝섬은 절망 애증의 섬인 것 같다. 참 좋은 자연자산인데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고민 중이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돝섬 대한민국 명소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21일 결과를 발표한단다. 제발 이번에는 좋은 성과가 나기를.

    차상호 정치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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