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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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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cafe] 마산 아리랑관광호텔 노태수 사장

“30년 마산호텔 역사 이어가고 싶어”
KTX 연계 상품 판매 기획
옛 고객 추억 이벤트 준비

  • 기사입력 : 2017-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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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수 사장


    마산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호텔이 있다. 1990년 설립된 아리랑관광호텔이다. 30년 가까이 된 이 호텔은 최근 리모델링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취임 3년째를 맞으며,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노태수 사장을 만났다.

    ▲호텔에 대해 짧게 소개해 달라=우리 호텔은 마산역에 당도하면 만날 수 있는 ‘마산의 얼굴’이다. 호텔은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 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한 달에 두 번 디너쇼를 열고 있다. 수익을 거두는 사업이 못 돼 영남권 호텔에서는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격주로 꾸준히 정기공연을 열고 지역 가수들에 무대를 제공해온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취임한 지 3년이 좀 지났다.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나 = 취임하자마자 임대했던 중식당을 직영으로 바꿔 맛과 서비스 품질을 높였고, 연회홀도 리모델링하는 등 호텔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주력했다. 현재 객실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며 역대 최고 이익을 내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NC팬들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NC다이노스 경기 관람을 온 야구팬, 야구경기 취재인력이 자주 묵고, 겨울에는 전지훈련 단체들도 찾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기간 행사로 코미디언 체육대회가 열리는데, 코미디언 100명이 숙박할 예정이다.



    ▲2018년은 창원방문의 해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올해 욕실을 중점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마산역과 이웃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맺고 당일 KTX 표를 소지한 고객에 식음료 10%·객실 4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이 KTX와 우리 호텔을 엮은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기획도 했다.

    ▲창원 관광이 어떤 쪽으로 발전해야 할 것 같나 = 창원에는 무학, 두산중공업, STX, 볼보, 동서식품 등 대기업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산업 관광을 활성화하고 인근 고성이나 의령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개업 당시만 해도 호텔이 드물어 이곳에서 결혼하기가 쉽지 않았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우리 호텔에서 결혼한 고객들이 이곳에서 회갑이나 고희연을 할 경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가족·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하는 이벤트를 기획해보고 싶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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