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전 의원 심근경색···회복중
- 기사입력 : 2017-09-20 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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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54) 바른정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9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20일 19시 현재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서서히 회복하는 단계로 확인했다.
신 위원장은 전날 오전 서울 청담동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가 가슴에 통증을 느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신성범 의원인근 강남 세브란스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시술했으며 아직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
바른정당 경남도당 김태영 사무처장은 20일 오후 병문안 후 "다행히 초기에 응급조치했고 시술이 잘 돼 회복중이라는게 병원측 설명이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재선 의원을 하면서 한나라당 원내대변인과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 지난 7월부터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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