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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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말컹!…경남FC, 부천 잡고 1위 굳히기

부천에 2-1 승…부산과 격차 벌려
말컹 20호골로 팀 최다 득점 경신

  • 기사입력 : 2017-09-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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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경남FC 말컹이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경남FC/


    말컹의 ‘황금발’이 경남FC에 또 하나의 승리를 안겼다.

    경남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20승 7무 4패가 됐으며, 승점은 67점이 돼 종전 5점차로 바짝 추격하던 2위 부산(59점)과의 격차를 한 걸음 벌렸다.

    이날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워 부천 골문을 공략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말컹과 정원진을 중심으로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4, 5분 말컹과 정원진이 연이어 슈팅을 기록했지만 부천의 수비에 막혔다. 경남은 쉴 새 없이 몰아쳤지만 문전에서 번번히 물러났다.


    경남은 포기하지 않고 부천의 골문을 두드린 끝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말컹과 권용현이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공격 기회를 잡았다. 말컹은 권용현의 패스를 그림같은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부천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8분 김신의 패스를 받은 진창수의 왼발 슈팅이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남은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해결사 말컹의 위력은 후반에도 빛났다. 후반 1분 브루노가 크로스를 넘겨주자 말컹이 가슴으로 받아 왼발 발리슛로 추가골을 넣었다.

    경남은 이후 말컹과 최영준을 각각 김근환과 우주성으로 교체하는 등 수비를 강화해 1점차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말컹은 시즌 20호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말컹은 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챌린지 리그 득점왕 자리를 공고히 했다. 경남의 종전 최다 득점 기록은 작년 크리스찬이 기록한 19골이다.

    한편 경남은 내달 1일 안산 와스타디움경기장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리그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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