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추석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든 대피소 예약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관리하는 세석, 벽소령, 장터목, 로타리, 치밭목 5개 대피소는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10월 성수기 기간은 균등한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첨제를 실시했다.
대피소를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산청 대원사계곡 일원, 함양 백무동~가내소폭포, 하동 신흥~의신 구간 등 ‘저지대 탐방’을 통해 지리산의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자료사진./경남신문 DB/
특히 이런 저지대 탐방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므로 가족이 다 함께 탐방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많은 탐방객이 지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가을철에는 벌이나 뱀, 독버섯 등에 의한 안전사고 주의도 당부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가급적 검정색 계통의 옷차림을 피하고 향이 강한 샴푸, 로션 등을 쓰지 않아야 하며 뱀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산나물과 버섯 등 약초를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삼갈 것을 당부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관련기사] 추석 연휴기간 늦더위에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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