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취임 하루 만에 임원급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지주사가 계열사 구분 없이 주요 업무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도입과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BNK금융그룹은 김 신임 회장의 경영철학과 전략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고 일부 경영진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5본부에서 8본부 체제로 덩치를 키웠다. 또 비은행·비이자 부문 확대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총괄본부와 실버금융을 포함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WM총괄본부를 신설했다. 또 글로벌사업총괄본부를 새로 만들고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 IB사업지원본부를 그룹 CIB총괄본부로 바꿨다.
전략재무본부,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IT본부를 그룹 전략재무총괄본부, 그룹경영지원총괄본부, 그룹리스크총괄본부, 그룹 IT총괄본부로 각각 바꾸고 지주사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정욱 전 IBM코리아의 금융산업 부문 전무를 미래채널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유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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