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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미세먼지 17% 선박서 배출”

이군현 의원, 2014년 환경과학원 자료 분석

  • 기사입력 : 2017-10-0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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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항구도시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상당량은 다량의 황이 함유된 벙커C유 등 저급연료를 연소하는 선박에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군현(통영고성·사진)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2년마다 조사·분석한 ‘2014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항구도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총배출량 중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7.8%, 24.4%였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항구도시별 미세먼지 선박 배출 비중은 전남 목포 58.7%, 경기 시흥 49.4%, 부산 47.2%, 충남 서산 42.5%, 거제 42.3% 순이었다. 또 초미세먼지의 경우는 전남 목포 59.3%, 부산 51.4%, 경기 시흥 49.3%, 충남 서산 49.1%, 거제 42.7% 순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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