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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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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2패 뒤 3연승 ‘반전드라마’

클리블랜드 꺾고 ALCS 진출

  • 기사입력 : 2017-10-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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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양키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서 2패 뒤 3연승 ‘반전’에 성공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2승을 먼저 따고도 양키스의 일격에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정규시즌 ‘22연승 신화’를 뒤로하고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22연승은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최다 연승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ALDS에 오른 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래 월드시리즈 우승과 멀어진 ‘와후 추장의 저주’를 69년째 풀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이 더욱 진해졌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ALDS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5-2로 꺾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ALDS에 오른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5년 만에 ALCS에 올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앞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는 벼랑 끝에 몰렸던 워싱턴 내셔널스가 4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맞춘 양 팀은 13일 5차전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위한 외나무 다리 대결을 펼친다.

    워싱턴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NLDS 4차전에서 컵스를 5-0으로 제압했다.

    4차전은 원래 전날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 순연됐고, 결국 워싱턴에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

    애초 워싱턴의 4차전 선발투수는 태너 로어크였으나 하루 휴식일이 생기자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로 교체했고, 이 카드는 적중했다.

    스트래즈버그는 7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면서 안타와 볼넷을 각각 3개, 2개 내줬으나 삼진을 12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컵스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는 4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비자책 실점이었다.

    워싱턴 마이클 테일러는 8회 초 2사 만루에서 컵스 구원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작렬해 5-0 승리를 결정지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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