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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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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 비위 부단체장에 책임 묻겠다”

  • 기사입력 : 2017-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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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19일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 주무과장, 감사관계자를 전격 소집해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경남도/


    최근 도내 공무원 등의 비위가 잇따르자 경남도가 부단체장 등 감독 공무원에게도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공무원 등의 비위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등 공직자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19일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 주무과장, 감사 관계자를 전격 소집해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공직사회가 원칙이 바로 서고 도민만 바라보고 갈 수 있도록 도내 부단체장이 관심을 갖고 강력한 의지로 신상필벌의 원칙을 지켜 달라”고 지시했다.한 대행은 “3대 주요 공직비위인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범죄 외에도 간부공무원이 공직비위로 적발되면 반드시 부단체장에게도 관리감독 책임을 함께 묻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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