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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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 멀티골' 경남, 아산에 짜릿한 3-2 역전승

수원FC, 부천에 1-0 승리…안산-이랜드 1-1 무승부

  • 기사입력 : 2017-10-21 2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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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복귀를 확정한 경남FC가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경남은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한 경기 2골 이상)을 사냥한 정현철의 활약에 힘입어 아산에 3-2 역전승을 낚았다.

    지난 라운드에 챌린지 우승을 확정한 경남은 23승7무5패(승점 76)를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 기쁨을 이어갔다.

    반면 3위 굳히기에 나섰던 아산은 경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팽팽한 접전에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경남은 후반 경기 시작 14초 만에 송제헌이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갔으나 골키퍼 후반 2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펀칭한 게 그대로 빗맞으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1-1 균형을 허용했다.

    아산은 후반 11분 한의권이 한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남에는 해결사 정현철이 있었다.

    정현철은 후반 33분 브로노의 크로스를 헤딩 동점 골로 연결하더니 후반 41분에는 결승 골까지 꽂아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에 도전했던 5위 부천FC(승점 51)는 수원FC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4위 성남FC(승점 52) 추월에 실패했다.

    현재 3위 아산(승점 53)과 성남, 부천이 승점 1점 차로 늘어서 있어 29일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을 3위와 4위가 확정된다.

    또 안산 그리너스와 서울 이랜드는 공방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경남FC가 챌린지 우승을 확정하고 K리그 클래식 승격 환영 장면
    [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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