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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김시래 ‘펄펄’… 홈 개막전 승리

30득점 맹활약… KGC 89-87 제압

  • 기사입력 : 2017-10-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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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세이커스가 김시래의 신들린 득점포에 힘입어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홈 개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0점을 쏟아부은 김시래는 현주엽 감독에게 첫 홈경기 승리를 선물했다.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17-2018시즌 홈 경기에서 89-87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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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창원LG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LG가 홈 개막 경기서 승리하자 오색테이프가 코트에 뿌려지고 있다./전강용 기자/



    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KGC 사이먼에게 연속으로 4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조쉬 파월의 2점 슛과 정창영의 3점슛이 성공하며 순식간에 역전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경기를 벌인 LG는 18-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 LG는 조나단 블락의 8득점 등 골 밑 활약이 돋보였고, 김시래의 재빠른 움직임과 김종규의 덩크슛 등이 유기적으로 조합되며 1쿼터보다 8점 많은 26득점했다. 그러나 KGC에게 턴오버, 공격·수비 리바운드를 잇따라 허용해 7점 뒤진 44-51로 2쿼터를 힘겹게 끝냈다.

    전반전 KGC보다 무려 7개나 많은 턴오버 8개를 기록했던 LG는 3쿼터에서도 부진한 경기흐름으로 10점차(59-69)까지 벌어지자 현주협 감독은 3쿼터 2분 30여초를 남겨놓고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3쿼터를 4점 차로 좁힌 LG는 4쿼터 시작부터 최승욱이 3점 슛을 성공하며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조성민이 KGC의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KGC 김기윤의 3점슛 성공과 김시래의 턴오버에 이은 사이먼의 2점 슛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다시 5점차로 벌어졌다.

    위기의 순간에 김종규와 조성민이 맹활약하며 1점 차까지 따라잡았고 4쿼터 종료를 3분 20여초를 남겨 놓고 블락이 3점 슛을 넣어 1쿼터 이후 첫 역전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추격해온 KGC에게 1점 차까지 따라잡힌 LG는 경기 20여초를 남겨놓고 김시래가 자유투를 모두 넣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LG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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