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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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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소개

  • 기사입력 : 2017-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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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장비 생산서 3D프린터 전문업체로 변신

    ▲기술혁신 부문 -㈜ 대건테크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소재 ㈜대건테크(대표 신기수)는 1998년 창업한 이래 산업용 장비와 케이블 제어부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정밀기계부품업체다. 최근에는 3D프린터 전문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칩 마운터, 공작기계 등과 같은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장비의 전장부 및 케이블 하네스(방산용 포함), 방위사업 제품의 각종 시험기기, 생산용 점검장비의 설계, 제작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두산공작기계, 한화정밀기계, 한국우주항공산업 등이 주요 납품처다.

    특히 2014년부터는 자체브랜드 확보를 위해 3D프린터 개발에 나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교육용 1세대 모델(4종)을 출시한 뒤 인체 관절용 3D프린터를 개발 완료해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인증이 통과하면 해외 기술을 국내기술로 대체할 수 있게 되고 연매출액 20억~30억원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 두산인프라코어에 OEM으로 생산하던 와이어 컷 방전가공기 사업을 이전받아 자사 브랜드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해외 수출을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던 중 일본 도시바와 미쓰비시 합작사인 TMEIC에 시제품을 시작으로 양산을 시작해 30억원의 발주를 완료했다.

    회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서로간의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하고 있으며, 사외 기숙사를 운영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송년회를 개최해 우수사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지식재산권 창출에 있어서도 개발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지역대학 졸업생들을 고용하고 있다. 특성화고와도 연계해 지역 단체가 시행하는 제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경영 위기 딛고 무도장 플라스틱 도어 필러 개발

    ▲기술혁신 부문 -㈜ 삼도인젝션

    (주)삼도인젝션은 정언(正言)·정법(政法)을 사훈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술혁신으로 항상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기술혁신형 자동차 부품업체다.

    회사는 지난 2013년 주 매출처였던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 위기 속에 3D 업종도 기술혁신으로 유망사업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6개월간 밤낮으로 신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무도장 플라스틱 도어 필러’를 개발해 매출성장을 이뤘고, 이를 통한 고용 확대로 지역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회사는 2014년 중소기업청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기청에서 4억5000만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4억5000만원, 자체 자금 3억원 등 총 12억원으로 신기술 개발에 착수해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플라스틱 사출 제품이면서 페인트 도장이 필요 없게 처음부터 광택(gloss)이 나도록 하는 ‘무도장 플라스틱 도어 필러(Door Pillar)’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신제품 개발로 5건의 특허등록 및 제품기술방어 특허 1건을 출원 중에 있으며, 국내 PCT 특허출원 인정으로 현재 미국과 중국에 특허 출원 중에 있다.

    회사의 신개발품은 무도장 친환경적인 자동차 부품의 세계적인 흐름의 일환으로 국내 자동차 3사를 포함한 국외 수출을 대비한 각종 독점적인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에 있다. 신제품 개발로 인해 매출액은 2014년 12억원에서 2016년 매출액 48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17년 예상 매출액은 60억원이다.

    경영위기를 신기술 개발로 정면 돌파한 기업인의 경영의지가 성공적으로 실현된 것이다.

    삼도인젝션은 매출 증가에 따라 2015년 16명이던 종업원을 지난 8월 기준 42명으로 고용을 확대했다. 또 2016년 3월에는 기존 공장 부지 곁에 PILLAR 전용 생산동을 증축해 업력을 확장·성장시키고 있다.

    회사는 경영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지역기업의 모범적인 표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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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수입 밸브 국산화… 맞춤형 제품 개발·납품

    ▲경영혁신 부문 - ㈜ 비티엑스

    창원산단 내 (주)비티엑스(대표이사 배종갑)는 국내 및 해외 중전기 제조업체에 가스 밸브, 라디에이터 밸브 등을 공급하는 특수밸브 제조업체다.

    1987년 부산 사상공단에서 시작해 1997년 창원산단으로 이전해 온 이 회사는 중전기 시장에서 사용되는 밸브를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개발·납품하고 있다. 또 해외에서 수입되는 여러 밸브들을 국산화해 고객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창업 당시 미국 수입에 전량을 의존해 오던 해군 군함 탄약고용 살수장치밸브의 국산화를 통해 조선 관련 중공업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창원으로 옮겨와서는 변압기 차단기 관련 밸브류인 SF6 NON RETURN VALVE, BELLOWS GAS VALVE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배 대표가 그간 개발 및 국산화한 밸브는 버터플라이 밸브를 비롯해 넌리턴, 벨로즈, 안전, 볼, 글로브, V-포트볼 밸브 등 7개종, 160여 가지에 달한다.

    이런 노력으로 비티엑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T&D(power distribution and transmission) 부품 전문 제작업체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PES IEEE SHOW에 참가해 한국 중전기 부품 생산업체로서 수출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처로 국내는 현대중공업, ㈜효성, 한국전력공사 등 대부분의 중전기 메이커에, 국외에는 ABB, SEIEMENS 등 글로벌 전력 기기 생산 업체들의 승인을 받아 납품하고 있다. 조선밸브로서는 해군 함정에 사용되는 특수 밸브를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STX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제품들은 각 중전기들의 특성에 맞게 설계하고 있으며 각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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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고무부품 원천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출 부문 - ㈜ 영신화공

    김해시 주촌면 소재 (주)영신화공(대표이사 강희원)은 1982년 설립된 이래 35년간 자동차 고무부품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주 생산품은 웨더스트립(Weatherstrip). 이 부품은 자동차 도어, 보닛, 트렁크 등에 장착돼 방음, 방진, 방수 역할을 하는 고무실링 부품이다. 차량 한 대에 문짝 및 트렁크 등에 대략 10여가 필요하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10배 정도가 필요한 엄청난 시장 규모다. 국내는 물론 외국 글로벌 업체와도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시장인 셈이다.

    강 대표는 내수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자동차 시장이 있는 여러 나라를 직접 방문해 국제시장의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신규고객 확보, 기술공급협약 체결 등으로 수출액은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한국무역협회의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 2016년 수출액은 2004년 대비 약 290%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 빠른 성장의 비결은 오랜 업력의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적인 고무배합 원천기술’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원가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 끊임없는 기술개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고객에게 자동차 부품 관련 설비를 제작 및 수출하고, 캐나다 신규고객을 발굴해 산업용 제품의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수출품목의 다각화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런 다방면의 노력으로 35년간 북미, 유럽,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진출해 매출대비 80%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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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융합 배터리 등 트렌드 이끌며 시장 공략

    ▲창업벤처 부문 - ㈜ 한국전자기술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한국전자기술(대표 전정현)은 2013년 설립된 이래 이차전지, IoT융합 산업용 배터리, 유무선 충전장치를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ICT기업이다.

    전 대표는 임직원 9명과 함께 지난 4년간 수출 제조기업의 꿈을 안고 기술개발에 매진해 보조배터리, 산업용배터리, 자동 전류제어 충전시스템 기술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13개의 기술특허, 42개의 디자인 및 상표권, 10개의 제품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중국 등 50여회의 해외전시회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IoT 기술을 융합해 단순 제조회사에서 기술과 트렌트를 이끄는 차별화된 회사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최대 유통사인 디신통 그룹과 600만달러의 판매계약을 달성함으로써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수출 1000만달러를 넘어 다양한 세계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IoT융합 태양광 모듈형 산업용배터리, 다각형코일을 적용한 무선충전 시스템, 화재 및 폭발 방지를 위한 모듈형 배터리케이스 개발 등을 하고 있는데, 이는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기업의 새로운 기술제품들이다.

    올해 3명의 청년을 고용한 이 회사는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급, 복지를 개선해 중소기업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창업 시작부터 중국시장을 노크한 그간의 성과와 도전정신, 사람 중심의 기업철학은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현 대표는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경험을 토대로 경남정보산업협회 글로벌사업본부 부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퓨처스 사무국장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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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개발 핵심 기자재로 수입 대체·해외시장 개척

    ▲여성기업 부문 - 월드파워텍 ㈜

    창원시 의창구 월드파워텍㈜(대표 박나원)은 2002년 9월 타워크레인·발전설비 제조업체로 출발해 현재는 발전설비, 산업용 압축기, 공작기계 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많은 선진 기술을 습득해 자체 개발한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뤄 수입대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메스 발전 스팀터빈을 국산화해 지난해 연말 1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정부프로젝트인 쓰레기 소각장용 스팀터빈 장기수출계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 계약은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지멘스의 스팀터빈 효율성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하면서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선박용 스팀터빈을 OEM 생산하면서 발전용 소형 스팀터빈의 국산 브랜드화에 성공한 점도 마찬가지다.

    또 오일이 필요 없는 무급유식 CNG 컴프레서(압축기) 개발 및 특허출원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에 수출했으며, 현재 더 많은 지역으로 판로확대를 위해 나서고 있다.

    CNC공작기계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일본, 독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대위아 OEM사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OEM 7개사 중 매출 2위로 2016년 대비 매출 15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품질, 기술력, 고객만족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도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박나원 대표는 “최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개발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과감한 기술투자와 꾸준한 연구로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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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 바탕 성장세… 고용창출·직원복지도 힘써

    ▲특별상 - 아이엔테코 ㈜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아이엔테코(주)(대표이사 김익진)는 공작기계 주변기기류 중 칩컨베어, 중앙집중식 칩 처리장치, 쿨런트 시스템 등을 전문적으로 설계·개발해 공급하는 기계부품 제조업체다.

    회사는 김 대표가 폴리텍대학 및 공업계 대학원을 졸업한 엔지니어로서 공작기계 분야에서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 6월 설립했다. 이후 정부의 각종 연구개발 과제 참여와 모든 제품을 자체 설계, 생산, 시공할 수 있는 능력 확보에 나서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인력으로 유망중소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회사인 L사(주)로부터 중국 천진에 405만달러의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서도 놀라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품경쟁력 확보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품질은 기본이고 납기준수도 철저히 이행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창원공고와 산학일체 도제학교 협약을 맺어 인재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직원들에게는 배움의 기회 제공과 한국폴리텍Ⅶ대학 및 창원대 공대 등에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복지를 위해 기숙사 제공, 우수사원 격려금 지급, 중병이 걸린 직원 및 가족 병원비의 전액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공작기계 분야에서 업종 교류활동에 노력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우수표창장(중소기업청장)’, ‘무역진흥과 경제발전공로 표창장(지역경제부장관), ‘벤처·창업대전 경영우수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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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개발·인재 확보 노력… 근로자 소통·단결도

    ▲특별상 - 에스앤케이항공 ㈜

    사천시 사천일반산단 내 에스앤케이항공(주)(대표이사 백영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창원의 공작기계업체인 ㈜SKEM의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와 맞물려 전략적 제휴로 2005년 12월 설립된 항공기 날개 구조물 전문업체다.

    현재 영국 에어버스(Airbus)사의 여객기 날개 상판(Wing Top Panel)을 비롯, 여객기 동체 표면(Fuselage Skin)과 날개 하부 구조물(Wing Bottom Panel) 등을 생산·납품하면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계가공, 특수공정(Chemical Process 등), 항공기날개 조립 시설 등 항공기 부분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단일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품질 확보, 신규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청년인턴사업, 일학습병행제, 경남형기업트랙 등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와 근로자 간의 신뢰와 소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사내동호회 지원, 체육대회, 결의대회 등을 통해 유대감 증대 및 소통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직장 만족도 제고 및 업무 몰입, 창의성 유도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의 복리후생과 여가증진을 위해 리조트 및 다목적구장 운영, 근로자의 상해보험, 재직자 대출, 기숙사 건축(2018년 1월 완공 예정), 기념일 축하(생일 케이크, 문화상품권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기근속자, 모범사원, 공적사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단결력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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