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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실책이 패배 불렀다

턴오버 16개… 모비스에 80-88 져

  • 기사입력 : 2017-10-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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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LG 정창영이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공격 기회를 번번히 날리며 올 시즌 두 번째 패배했다.

    LG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0-88로 아쉽게 졌다. 이날 패배로 LG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LG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21-11의 여유있는 점수차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는 달랐다. LG는 공격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8-27까지 추격당했다. 이후 김종규와 조쉬 파월, 조나단 블락의 연이은 득점으로 35-27까지 달아났지만 턴오버를 연속해서 범하며 37-37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3쿼터에도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LG는 63-62, 1점차 리드를 안고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LG는 4쿼터 김시래의 3점슛을 포함한 6득점으로 69-65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현대모비스 이종현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함지훈에게 역전 3점포를 허용했다. LG는 김시래의 3점슛으로 72-74까지 따라갔지만 이종현과 레이션 테리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줬다.

    80-84로 뒤지던 LG는 경기종료 48초를 남겨두고 작전성 파울을 범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자유투 2개를 연속해서 내주고 경기 종료 31초를 남겨두고는 레이션 테리에게 쐐기 덩크슛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LG는 조쉬 파월과 김시래가 각각 20득점씩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각각 6개와 5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아쉬운 모습도 함께 보였다. LG가 이날 기록한 턴오버는 16개로 현대모비스(8개)보다 2배나 많았다.

    한편 LG는 오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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