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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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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 열려

“지역경제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우수 기업·장기재직자 등 시상

  • 기사입력 : 2017-10-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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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남신문과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5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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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2017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제26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부문에(주)비티엑스 배종갑 대표이사, 수출부문 (주)영신화공 강희원 대표이사, 여성기업부문 월드파워텍(주) 박나원 대표이사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술혁신부문 (주)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이사, 삼도인젝션 관계자, 창업벤처부문 (주)한국전자기술 전정현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 아이엔테코(주) 김익진 대표이사, 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 대표이사는 경남은행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 8개 수상업체에게는 경남도 우수기업 인증패와 함께 경남신문이 마련한 수상 기념패가 각각 주어졌다.

    올해 6번째로 시행된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 선정된 윤삼(아이엠이), 문종명((주)연암테크), 장종영(삼건세기), 김희철((주)영동테크), 이상주(세계유압), 박진영(대원기전), 김세은(낙우산업(주)), 박기경(드림콘), 김상태(ISL계기(유)), 김영국(대한정밀공업(주))씨 등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1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20회에 걸쳐 총 124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2013년 선정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협의회’가 발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중기대상은 중소기업 부분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20여년간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면서 “수상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남중기대상 시상식에 앞서 2017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상과 제26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도 열렸다.

    최고장인상은 기계분야 삼성중공업 이준렬씨, 미용분야 주외숙 선화미용실 대표, 제과제빵 분야 최동만 라상떼과자점 기술상무, 공예·도자기 분야에 박용수 미다운도예 대표가 수상했다. 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평화상은 대상에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이사, 금상 대흥산업(주) 이동우 노조위원장, 은상 한국지엠(주)창원공장 이철식 부장, 동상 ㈜산호수출포장 최은수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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