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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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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산업관광 프로그램’ 외국인 바이어들에 호평

경남컨벤션뷰로, 관광 사전 기획
현대 위아 등 지역 산업 현장 방문

  • 기사입력 : 2017-11-0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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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콘퍼런스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첫 산업 관광 프로그램이 창원의 특색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컨벤션뷰로는 2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2017 창원 국제 생산 제조 기술전 및 콘퍼런스(TCT@MATOF)’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3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MICE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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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콘퍼런스로 창원을 찾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2일 오전부터 진행된 산업 관광 행사 ‘경남 마이스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 창원 콰이강의 다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컨벤션뷰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술전에 참가한 외국인 바이어들에 사전신청을 받은 것으로,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과 시설들을 알리기 위해 경남컨벤션뷰로가 사전 기획한 ‘산업 관광’ 프로그램이다. 바이어들이 기술전·콘퍼런스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와 관련 있는 산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창출했다.

    오전 10시부터 현대 위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 세트장 등을 방문하며 경남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우위 요소들을 선보이면서, 바이어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은 “산업 관광을 골자로 하는 ‘경남 마이스 관광 프로그램’은 기업·관광·컨벤션을 묶은 차별화된 행사로 해외 바이어들의 체류를 연장하며, 산업교류,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인지도를 높아지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비롯한 매력적인 경남을 알리는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해 외국 기업 회의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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