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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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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마라톤 하프 우승자 인터뷰]

  • 기사입력 : 2017-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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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우승 스테판 키마디 “영내 달리는 색다른 느낌 너무 좋아”


    “마라톤이 너무 좋아요. 1등 해서 더 좋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국적의 스테판 키마디(17·사진)가 1시간 12분 29초의 기록으로 하프 남자 30대 이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달 한국에 왔다는 키마디는 매일 오전 6시·10시, 오후 5시 등 매일 3회에 걸쳐 달리기 연습을 해왔던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키마디는 지난달 서울시 강동구에서 열린 2017 선사마라톤축제에서도 10㎞ 부문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하프 30대 이하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조엘 키마루(1시간 12분 31초)도 키마디와 같은 케냐 출신이다.

    키마디는 “아침에 조금 춥긴 했지만 달릴 때는 아주 쾌적했다. 케냐에서는 군대를 가지 않는데 해군 영내를 달리는 것이 색다른 느낌이어서 더욱 좋았다.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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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우승 류승화씨 “지난해 기록보다 5분이나 앞당겨 만족”


    “지난 대회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이를 악물었습니다.”

    여자 하프 부문에 출전한 류승화(40·천안시 서북구·사진)씨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기록(1시간 27분 11초)보다 무려 5분가량 빠른 1시간 22분 3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녀는 제9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류씨는 “지난해 우승해서 기쁘긴 했지만 내심 기록에는 만족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기필코 지난 대회보다 좋은 기록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훈련해 5분이나 앞당길 수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한다”며 웃었다.

    일주일에 4~5번 꾸준히 조깅하는 그녀는 마라톤의 매력을 스트레스 해소와 몸매 관리로 꼽았다. 14년 전 직장선배, 현재 남편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한 그녀는 매년 마라톤대회에서 20회 이상 우승하는 건각이 됐다.

    그녀는 “진해의 바다 풍경과 싱그러운 바닷바람이 너무 좋았다. 체력이 허락하는 날까지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마라톤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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